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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마케팅 문의가 와서, 오늘 미팅 다녀왔습니다. 프랜차이즈 하는 분들에게 도움 될까 해서 적어봅니다.
현재 이 업체는 200개 넘게 지점을 냈습니다. 보통 1~2인 정도 가 운영하며 가게 규모는 한 20평 내외 정도 입니다. 컨셉은 포차느낌의 2차 술집이고, 맥주보다는 소주 마시는 사람을 타겟으로 합니다.
원래 밤 12시 이후의 매출이 거의 주를 이뤘지만, 너무 늦게까지 마시는 사람들이 없어지면서 점포당 매출이 줄었다고 하네요. 원래는 한 점포당 평균 매출이 2-3천정도 나왔고, 1-2인이 운영시 평균 수익은 500-700 정도 였는데요. 현재는 월 매출이 1500대까지 떨어진 곳도 생겼으며, 폐점율도 거의 없었는데 점점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월 1천만원대로 떨어지면 폐점한다고 함)
지금까지는 마케팅이 없어도, 어차피 지역 상권이라 상권만 잘 잡으면 됐었는데, 더이상 안되겠다고 생각하셨어요. 마케팅의 필요성을 느끼고 했던게 PPL 인데요. 8천만원 주고 했는데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고 하네요. (시청률은 잘 나왔음) 시청률이 잘 나왔는데 효과가 없으니 좀 당황스러우셨던거죠.
근데 솔직히 없을법 합니다. 사실 PPL 은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걸 보고 얼마나 먹고 싶게 하냐인데, 여기 업체는 포차느낌이라 ‘이 매장 가서 먹여야겠다’ 할만한 특색있는 메뉴도 없구요. 무엇보다 그게 원래 깔아뒀던게 있어야 그게 나왔을때 찾아보고 맛있겠다 하는 느낌이 드는데 그게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블로그를 하긴 했으나, 보통 PPL을 보고 네이버에 검색해보지는 않기 때문에 깔아둔 위치도 잘못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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